요가는 전굴(앞으로 숙이기), 후굴(뒤로 젖히기), 비틀기(허리를 중심으로 좌우비틀기), 거꾸로서기가 주요 기본 동작이다. 이 기본 동작을 앉아서 하느냐, 서서하느냐, 또 다른 변형 자세로 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포즈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동작을 하는 목적은 대뇌와 척추로 이어지는 척수 즉 신경계를 자극해 주기 위해서 이러한 동작을 한다.
 
그럼 가장 기본이 되는 전굴(Forward Bends) 앞으로 숙이기를 통해 등쪽의 척추를 이완하는 느낌을 가져야 하는데 초보자는 그 느낌을 가져보기조차 힘들다.  대부분은 다리의 뒤쪽이 심히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리를 편 상태에서는 척추의 이완을 느끼기 보다는 다리 뒤쪽이 이완되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하지만 무릎을 살짝 구부려 줌으로써 척추를 시원하게 이완 할 수 있다. 아래 요령으로 하면 척추 정말 시원해 진다. 이 요령을 알져 주신 분은 사진의 모델이자 저의 주말 선생님이신 윤시연선생님 이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