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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좋은 몸을 유지한다는 것도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 예전에는 무슨 공식처럼 주3회 3개월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일주일에 2번은 유지, 일주일에 2번이상은 변화라는 것이다. 물론 경우와 개인 컨디션에 따라 기간과 횟수는 다르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신 분, 몸에 라인을 좀 정리하고 싶은 분, 임신을 준비 중인 분, 출산 후 회복을 원하시는 분, 연령이 20대, 30대, 40대, 50대, 허리가 안 좋아 물리치료를 받는 분, 교통사고가 있어 아주 오래 도록 운동을 못하신 분, 유연성은 되는데 근력이 안되시는 분, 근력은 있으나 유연성이 부족한 분, 유연성과 근력은 되나 지구력이 되지 않는 분 다양하고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바로 몸의 변화에 대한 요구이다. 물론 한살이라도 젊은 사람이 똑 같은 횟수에 더 빨리 변화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이가 있더라도 운동에 대한 어떤 이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잠재력은 다르다. 젊어서 꾸준히 한 동안 운동을 했던 분은 나이가 들어서도 변화에 대해 빨리 탄력을 받을 수 도 있다.

변화에 대한 결정적인 포인트는 어떤 형태의 좋은 것도 습관이 따라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최소2번 이상은 운동을 하는 습관을 붙여야 한다. 생활의 우선순위에서 운동이 자기관리 목적으로 높은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족이 서로 운동을 권유하고 공유하는 분위기도 중요하다. 

변화에 대한 스피드는 누구나 원한다. 하지만 스피드가 먼저가 아니다.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운동을 무조건 많이 한다고 몸이 마구마구 변해 주는 것도 아니다.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하지만 컨디션을 잘 못 조절하면 초반에 쓰러진다. 완주를 목표로하고 자기 페이스를 잃지 말아야 한다. 3개월을 목표로 했다면 3개월을 완주해야 한다.

특히 공부도 그렇고 모든게 그렇지만 상위권으로 진입하면 1미리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무엇인가 조금 다듬어 지기 시작한 후는 초반에 노력했던 것과는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초반에는 무언가 변화가 확연하게 보이는 듯 싶지만 후반부로 가면 왠지 지지부진 한 것 처럼 느껴질 수 있다. 디테일한 부분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할 지는 선생님과 개인상담하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