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돈 버는 길은 인지도가 올라가면 돈을 번다.
코카콜라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듯 많은 사람이 알면 부가가치가 올라 간다.
스포츠 운동으로도 돈을 버는 세상이다.
스포츠로 돈을 벌려면 겔러리(골프 문화에서 나온 말. 관중)가 많아야 한다.
겔러리가 많으면 방송사가 붙는다.
방송 중계권을 따 내기 위해 엄청난 경쟁이 일어난다.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는 또 엄청난 광고수익을 본다.
즉 겔러리가 많을 수 없는 운동은 돈이 되지 않고 이목을 끌지 못한다.
야구, 축구, 골프, 올림픽 다 그런 맥이다.

겔러리가 많으려면 승부가 있어야 한다.
이기고 지는 긴장감이 있어야 이목을 끌 수 있다.
승부가 있어야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 하다.
모든 스포츠가 이기고 지는 승부로 되어 있다.

그런데 요가는 승부가 있지 않다.
누가 아사나를 잘 하고 호흡을 잘 한다고 점수를 높이 주지 않는다.
오직 매번의 수련을 끝까지 마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나마스떼.
요가 겔러리가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다만 끝까지 노력하는 것에
포기하지 않는 것에 더 가치를 둔다.

요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첫째. 정렬을 통한 심신의 건강 둘째. 신경계 강화를 통한 심신의 건강 셋째. 몰입을 통한 평안.